프로젝트 구조(rescue)


웹서핑을 하다가 프로젝트 구조(rescue)에 대한 글을 본 적이 있다,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지나갔는데, 요즘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일종의 프로젝트 구조이다.

즉, 프로젝트가 산으로 가고 있는데(혹은 프로젝트가 깊은 바다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는데) 내가 그것을 어떻게 살려보겠다고 뛰어든 것이다.

아직 내가 구조작업의 전문가는 아니라서 아직 부족한 점은 많다. 여튼 일을 진행하다보니, 인증을 목적으로 하는 일의 실무자로서 정신없이 일을 하다보니, 정체성의 혼란이 생기기도 한다.

표준이 생긴 목적에 따라서 생산적인 목적을 위해 수행해야 하는 활동에 대한 우회로, 꼼수 등의 방법으로 이리저리 피해다니는 방법을 생각해서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물론 시간이 충분하지 않고 인력이 충분하지 않아서 발생되는 현실적인 문제이다.

과연 그 고객사는 그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 성공/실패의 인증서와 cheat key가 남을 것인가? 아니면 축적된 기술을 얻을 것인가?

당초 프로젝트의 목적이 cheat key인 회사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력을 다 축소시키고, 일정도 줄여버리게 되면, 그나마 cheat key라도 남아있으면 그 회사에게는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cheat key를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긴급할 때 cheat를 쓰면 그 player의 실력은 향상될 수 없다. starcraft할 때 show me the money하고 게임하는 사람들 중에 그거 없이 게임 못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실력이 별로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지 않겠는가?

rescue는 재미가 있는 일이긴 하지만, 그만한 보수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할 일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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