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알고 있는 개발자들


전규현님의 블로그는 참 좋은 내용이 많다. 왕 팬이다.

그 사이트에서 재미있는 칼럼을 봤다. (혼자만 알고 있는 개발자들)

그 글을 읽고 난 소감을 적어본다.

프로세스적 관점에서나 회사의 조직관점에서 봤을 때, 지식 공유가 되지 않는 것만큼 비효율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의 관점에서 봤을 때 지식 공유하는 것만큼 바보같은 행동은 없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경우 자기가 알고 있는 것(물론 그것이 아주 하찮은 것일지라도)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엄청난 가치를 가진 것으로 생각해서 알려주려고 하지 않는다.

마치 그것을 알고 있으면 자기가 필요없어질까봐 두려워하는 지도 모르겠다.

결국 개인의 이익이 조직의 이익과 일치해야만 공유가 잘 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 개인에게 공유를 하라 강요해봤자 쓸데없는일이다. 자발적으로 알아서 공유를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문화는 회사의 책임이다. 그리고 관리자의 역할이다.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힘은 개인의 책임이 아니다. 물론 개인의 성향에 따라 어느정도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그 역할을 관리자가 해야 한다.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을 알려주지 않는 것을 나무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 그들도 살아남으려고 그러는 것이니까..

그러고보면 프로세스를 개선한다고 하는 활동들 중에서 조직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이익에 반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내 자신을 발견할 때, 과연 이게 가능할까? 란 의문과 회의를 가진적이 적잖게 있다.

사실 그런 역할을 컨설턴트가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말은 그렇게 하기는 한다만…

대부분의 개인은 자신의 이익과 조직의 이익이 일치할 때에만 조직을 위해서 일을 한다고 생각하므로, 이익이 상충하지 않는 상황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자발적인 공유를 이끌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인 무언가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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