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을 잘못이라고 말하는 사람 없어… 자정기능 상실


http://m.segye.com/view/20150118002179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연한 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컨설팅할때도 이런비슷한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과연 누구에게 이익이 될 것인가?

조직침묵’에 빠진 한국 사회

한국 사회의 여러 조직 중 핵심조직인 정부가 침묵의 폐해를 드러내고, 사회 곳곳에서 바른 말을 막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는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가 ‘조직침묵’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조직침묵(Organizational Silence)이란 2000년 미국의 심리학자 엘리자베스 울프 모리슨이 만든 개념으로 ‘업무나 조직을 개선할 수 있는 의견·정보·아이디어 등을 의도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현상’이다.

조직침묵은 어느 사회에서나 일어날 수 있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문화적 특성이 결합해 서구에 비해 조직침묵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 사회는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군사문화와 상명하복 문화가 유입돼 위에서 소위 ‘까라면 까야 하는’ 분위기가 자리하고 있다. 구성원들은 할 말을 하지 않고 삼킬 것을 은연중에 강요받는다.

고대유 경희대 행정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한국적 조직침묵’이란 조직 구성원이 상황에 체념 또는 순응하거나 상관·동료와의 관계 악화를 우려해 의견이나 이의제기를 회피하는 현상”이라며 “위계질서를 강조하는 권위주의 문화, 공적 업무는 가족의 일을 처리하듯이 하는 가족주의·온정주의 등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승원 덕성여대 교수(심리학)는 “한국 사람은 성인이 될 때까지 20년 가까이 내가 의견을 제시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고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학습하며 자라고 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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