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제자리 걸음인 이유 : 지루하거나 불안하거나


출처: 애자일 이야기(당신이 제자리 걸음인 이유 : 지루하거나 불안하거나)

상당히 재미있으면서 고민되는 글이다. 나같은 경우는 지루하지는 않다. 많은 책을 쌓아놓고 계속 그걸 보고 있기 때문이다.

가끔 내가 정리해 놓은 것을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보면 그걸 보고 놀라기도 한다. 그래서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중의 하나가 어차피 내가 갖고 있어도 내 머릿속이 감당할 수 없으니, 그냥 공개해 버리자. 그리고 자료들을 잘 모으고 관리해보자..하는데에서 출발한 것이다.

 

이 글을 보노라면 내가 아무리 연습을 죽어라 해도 스타크래프트의 프로게이머랑 스타크래프트를 해서 한 게임이라도 이길 수 없는 것과도 같다.. 나도 스타 10년 경력을 갖고 있다고 해도 죽어도 안될거다.

현실에서 사용하는 그런 경력이라는 것이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 정보라도 있는 것이 도움이 되지. 관련 경력이 아예 없지만 그 사람이 무한한 성장 능력이 있어서 금방 경력 10년차를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이 쉽게 알아차리기는 어려울거 아닌가?

이 문제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나의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어떻게 알릴 수 있을 것인가? 혹은 어떻게 표준화 혹은 정량화 시킬 것인가를 의미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채용할 때 어떤 관점으로 뽑아야 할 것인가를 의미하기도 한다.

단지 그 사람이 그 분야에 오랫동안 그 일을 했다고 해서 그 일을 정말 잘 할까? 아니면 그냥 오래 있기만 한 것인가?를 검증을 해야 하는데 현재의 ‘나’는 아직 이런 부분에 대해 개념이 없다.

 

왜 엔지니어는 프로 선수같은 연봉 시스템이 아닐까? 회사가 그런 스타급 플레이어가 필요하지 않거나,(아마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아니면 그러한 정량화를 할 수 없거나(그래서 거의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받는 월급으로 직장생활을 하겠지). 그래도 아예 그런 사람(star player)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전문 수련의 대상과 방법이 중요한데..사실 이것이 정량화하기 힘든거 같다.
올림픽같은데서 금메달을 딴다던지, 아니면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던지 하면 좋겠는데, 엔지니어에게 요구하는 것은 정말 종류가 다양하고 새롭게 생겨나는 것도 많으며, 그런 대회같은 것이 열리지도 않는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겠으나, 스마트한 생각이 없다면 뭐라도 열심히 하기라도 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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