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수비수에게 골 결정력을 요구하는 감독을 봤는가?


투수에게 타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는 코치가 있다면 아마추어 선수단의 코치일 것이다. 프로팀에서 그런것을 요구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행동이다. 그 투수가 타자로 전향한다면 혹시 모를까.. 

그런 이야기를 왜 하냐면, 어떤 회사에서는 SQA엔지니어에게 개발자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요구하고 개발자의 몫인 개발 산출물을 요구하는 상황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정말 놀라웠다. 그걸 요구하는 것이 프로다운 발상인가?  

기본적으로 테스터와 개발자의 성향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성격이나 기술의 스탯에 차이가 있다. 물론 개발을 잘하면서 시험도 잘 할수는 있다. 그러면서 문서작성도 잘하고 품질관리도 잘하고 일정도 잘짜고…. 

슈퍼스타를 원하는 것은 알겠는데 그런 사람한테 돈 얼마나 줄 수 있는가 묻고 싶다. 그리고 그런 슈퍼스타는 흔하지 않다. 각 role별로 요구되는 skill은 차이가 있고 모든 stat이 full인 경우는 흔하지 않으므로 보통은 skill tree를 따라 경력 설계를 하기 마련이다. 나도 마찬가지이고.

 게임에서 몸빵 유닛에게 힐링 스킬을 높인다거나 공격마법스킬을 높인다면 그건 스마트한 전략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멀티플레이어를 요구한다는 것은 그 개인이 뭔가를 특별나게 잘하는게 없도록 요구하는 것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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